평생 기사식당을 운영하며 가족들을 먹여살린 박막례 할머니, 할머니는 특유의 손맛으로 정말 많은 레시피를 유행시켰어요. 그런 할머니의 노하우 중에 가장 할머니가 자랑스러워하고 자부하는 것이 의외로 감자 삶기인데요. 감자삶는게 무슨 방법이 따로 있나 하는데 정말 다르고 정말 맛있습니다. 한번 배워 평생 써먹는 꿀팁입니다.
감자는 보이는대로 10개 정도 입니다. 껍질을 깎아주세요,
소금 한스푼을 듬뿜 떠서 감자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두 스푼도 냄비에 넣어줍니다.
물을 국그릇으로 두번 넣어 손으로 소금과 설탕을 물에 녹여줍니다.그리고 불을 켜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물기가 거의 없어질 쯤 열어보니 감자가 완전히 익었습니다.
남은 물을 좀 따라낸 후 중약불로 계속 쪄서 타는 냄새가 살짝 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완성된 감자입니다. 포크로 떠먹어야할 만큼 포슬하고 부서진 모습입니다. 정말 단짠단짠 부드럽게 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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