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19세기엔 최고 미녀였습니다” 페르시아의 전설의 미녀

페르시아를 씹어먹은 최고의 미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미녀와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보이는 위의 여자분은 19세기 145명의 남성에게 청혼을 받고 무려 14명이 상사병으로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페르시아 카자르 왕조의 공주님 입니다. 

위 사진 속의 주인공은 나시아 앗딘 샤 왕의 8번째 딸로 이름은 살타네라고 합니다. 이 공주의 미모에 반한 구혼자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다소 투박한 몸매와 굵은 눈썹 오동통한 살집이 있는 이 공주가 페르시아 시대 최고의 미녀였다니 정말 깜짝 놀랄 일입니다. 

현재는 서구 문명의 영향으로 동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가 서구형 미인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면이 있지만, 이 당시만해도 현재의 이란 과거의 페르시아에서는 남성미가 있는 여성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해요. 그래서 콧수염을 조금 더 어둡게 그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당대 최고의 미녀의 얼굴을 보며 괜히 숙연해 집니다. 저도 미의 기준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저만의 매력을? 살려? 콧수염을 살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