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하는 식혜를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찹쌀 고추장을 손쉽게 담그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식혜 중에서 성분을 보면 멥쌀과 엿기름이 국산인 제품이 있어요. 그것 1.5리터, 패트병 하나면 됩니다. 사먹는 고추장으로는 성이 안차고 고추장을 많이 쓰는 집이라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먼저 냄비에 불을 세게 해서 식혜를 모두 부어서 30분 알람 해놓고 끓여줍니다.
굵은 소금 300g입니다. 끓고 있는 식혜에 소금을 다 넣어줍니다.
다음은 찹쌀가루 종이컵 반 컵에 물 종이컵 한 컵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30분 동안 끓인 식혜 소금물에 잘 풀어진 찹쌀물을 넣어줍니다. 떡지지 않도록 저어주며 5분 동안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집에 있는 보통 굵은 고춧가루 350g을 체에 솔솔솔 내려 고운 고춧가루가 내려주세요.
매주가루 100g을 마찬가지로 채에 쳐서 내려줍니다.
식혜와 소금, 찹쌀가루 끓인 것을 충분히 식힌 다음에 충분한 크기의 대야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미리 채를 쳐서 걸러둔 고운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를 넣어 주걱을 이용해 잘 섞어줍니다. 채를 쳤기 때문에 아주 수월하게 저어질 거예요.
거기에 변질이 되지 않게 소주 종이컵 한 컵 넣고 저어줍니다. 소주가 없으면 정종이나 청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조청 종이컵 한 컵 정도 넣을 건데 달기는 집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적당히 넣고 한번 맛을 보시고 덜 달면 조금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찹쌀 고추장입니다.
바로 100년 보약 밥상 집에서 손수 만든 초간단 찹쌀고추장입니다.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해서 담은 후 2-3개월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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