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하던 습관 때문에 탈모가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 말란 것만 안해도 머리숱이 바로 풍성해집니다.

우리 머리카락은 매일 빠지고 새로 자라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움켜 쥐었을 때 열가닥 이상이 빠지면 탈모라고 합니다. 빠진 머리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가 다시 자라나지 않게 되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다시 잘 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탈모 유발의 원인과 함께 조심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탈모의 원인

철분 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증상과 함께 가슴 통증이 나타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철분 소모가 많은 가임기 여성은 생리로 인해 철분 부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철분 함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나 갱년기에 접어드는 등 호르몬 변화로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

많은 사람들이 미적 만족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하는데요, 이때 우리 몸의 급격한 스트레스나 엄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이나 여러 영양소들이 결핍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들게 됩니다.

비타민A 과다섭취

비타민A는 눈과 피부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부족하거나 과하면 우리 몸에서 여러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A의 과다섭취 결과 중 하나가 탈모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도 모르게 과다섭취하고 있는 비타민A로 인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하네요.

단백질 부족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과도한 식이제한은 단백질 제한을 불러 머리카락을 만들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단백질을 채워주는 샴푸가 있는 것이겠죠.

탈모 유발 습관

식습관과 체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직접 머리에 가하는 습관을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자주 염색, 펌, 과도한 열 기기 사용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는 습관은 머리를 보호하는 보호막인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두피가 상하기 쉽습니다. 가능한 저녁에 먼지와 두피 기름을 제거하고 완전히 말린 후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가르마를 한 방향으로 오래 유지하면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어서 약해지는데 이는 두피 손상과 모근에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이 생성되지 않는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머리를 세게 묶거나 늦게 잠드는 습관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정이 되기 전까지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 유발 식습관

기름지고 간이 센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시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되어 두피에 영양공급 방해를 해 탈모로 이어지게 합니다. 단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남성형 탈모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한 나트륨의 섭취는 삼투 현상에 의해 과한 피지를 분비시켜 두피건강을 해친다고 합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현대인은 커피 없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인데요, 커피나 티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대사에 필요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하여 탈수를 지속 시킵니다. 탈수가 생기면 모낭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모낭 세포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로인해 건강한 모발 생성이 어려워져 탈모를 일으킵니다.

위와 같은 습관이나 상황이 개인의 머리카락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탈모가 계속되거나 심각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며, 특히 내과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머리를 한 웅쿰 쥐었을 때 10가닥 이상이 빠지면 탈모입니다” 탈모 증상 진단과 탈모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
“시간날 때마다 여기를 꾹꾹 눌러 자극해주세요” 한의사가 알려주는 머리의 열을 낮춰 탈모를 막는 혈자리 세 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