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아이를 금쪽이로 만드는 부모의 대화법을 고치는 최고의 대화법 공개

영유아기 때 몸이 힘들었던 시절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 초등생 부모님도 많이 계실거예요. 그 때는 이 시기만 지나가라 기도했지만 그 때는 잠이 부족하고 몸은 피로했을지언정 마음이 힘들지는 않았거든요. 4-5세부터 시작되는 훈육과 인성교육에 사랑스런 아이와 멀어지고 아이는 미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추천하는 육아 대화법을 익히면 그 간극이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되어 오늘은 어린이와 대화법 추천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오뚝이 샘의 “엄마의 말 연습”

윤지영 선생님의 저서 “엄마의 말 연습”에서 추천하는 대화법을 영상으로 쉽게 접하고 이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너무 어렵고 부모에게 죄책감이 느껴지는 식의 글이 아닌 현실에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어 주는 책입니다. 

인정 – 긍정 – 다정

위 이미지 속 예시를 보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길거나 엄하지 않게 말하지 않더라도 아이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명확히 하면서 엄마의 말에 오해가 없고 아이의 교육에도 적합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정- 인정- 긍정 이라니 이 세 단어만 머리 속에 기억하더라도 매 순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실전 예1. 아이가 떼를 쓴다

단 두문장으로 아이를 어르는 과정에서 했던 말에 아이러니가 발생하면, 우리 어른들이야 말의 맥락을 확인하고 속 뜻을 이해하겠지만, 이제 막 말을 익히고 있는 아이들에겐 충돌되는 두가지의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시질 수 있을까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엄마는 진심을 아이에게 전하면 되어요. 엄마의 사랑과 마음에는 아이러니가 없으니까요. 

실전 예2. 아이가 인사를 안해요

아이들은 제각각의 타고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쉽게 쉽게 하는 인사조차도 어떤 아이에게는 어렵고 두려운 일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도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의 세 단계를 모두 받게 된 아이는 스스로 행동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행할 수 있게 되겠죠. 물론 좋은 예를 보여주는 것도 절대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엄마의 말 연습에는 이렇듯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침들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실전 예3. 아이가 친구에게 놀림을 받고 왔다.

아이에게 나쁜 말을 한 친구를 찾아내고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를 추궁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 엄마들의 행동이었다고 예상이되는데요, 이럴 때 우린 타인보다는 우리 아이의 감정과 반응에 더욱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당황스런 상황에서 받아치고 본인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에도 연습이 중요하다고 하니 엄마와 함께 상황극을 하며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상 만사 모르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성인이 된 후에 우린 육아를 하며 우린 아는 것 하나 없는 존재였구나 새삼 알게되죠. 이래서 나이가 많은 적든, 엄마 아빠가 된 성인을 어른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오늘 하나 내일 하나를 배우며 하루하루 아이와 성장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