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채소가 금세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생생정보통에서 소개하는 50도 시든 채소 세척법

채소가 금값인 요즘, 큰 맘 먹고 샀는데 이삼일만에 냉장고에서 시들어있는 채소를 보면 마음이 아프죠. 채소를 어떤 물로 세척하고 계시나요? 싱싱함을 위해 손이 시렵더라도 완전 차가운 물로 세척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손 시려운 것이 싫어서 채소, 특히 쌈채소들을 씻기를 참 싫어하는 저에게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50도 온도에 시든 채소 세척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S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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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도씨 물의 열 자극에 의해서 채소에 있는 기공을 비롯한 많은 구명이 일시적으로 열리게 되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농도가 높은 채소 안쪽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짧은 시간 내에 채소를 파릇파릇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채소 외, 과일 육류, 해산물도 가능할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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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씨로 채소를 세척하면 채소가 익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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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는 세포막이 망가지지 않는 시든 채소 세척법 최적의 온도입니다. 그리고 50도로 세척하면 채소가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50도로 세척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존기간이 좀 더 길어집니다.

출처 : 유튜브 KBS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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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채소를 보관하기 때문에 시든 채소 세척법은 보관 기간이 길어집니다. 물론 세척한 다음에 그냥 냉장고에 넣는게 아니라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셔야 합니다.

모든 채소가 50도 세척법이 가능할까요?

출처 : 유튜브 KBS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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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 세척법은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말라 비틀어져서 이미 건조된 상태의 경우에는 되살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새싹 채소의 경우에는 조직이 대단히 연한 상태라서 50도 정도의 물에서 익을 수 있습니다.

물 50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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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한컵을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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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가운 물 두 컵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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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물 한컵에 차가운물 두컵이면 50도 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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