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그릭요거트 만들어 드시는 분 많이 계시죠? 생각보다 몇번 해보면 간단하게 느껴지는 그릭요거트, 그 맛과 영양 그리고 가성비까지 집에서 만드는 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릭요거트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유투버가 소개한 홈메이드 그릭 요거트 같은 양의 재료로 두배 많이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리려구요.
요거트 메이커 통에 플레인요거트 170ml와 우유 800ml를 넣어줍니다.이때 팩 요거트라면 두팩, 액티비아 같은 액상 요거트는 한병을 넣으면 알맞습니다.그리고 우유와 요거트를 잘 섞어주세요.
요거트 메이커에 물 붓는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요거트를 넣고 실온에 10-12시간 발효해줍니다. 온도 차로 겨울에 발효시간이 더 걸립니다. 저녁에 미리 만들어 아침에 확인하시면 좋아요.
12시간이 지난 상태의 요거트는 찰랑찰랑 합니다.
이 상태에서 냉장고로 옮겨 12시간 기다려줍니다. 그럼 더 단단한 질감의 요거트를 만나게 될거예요.
면보 혹은 순면거즈를 사용합니다. 면보는 촘촘해서 하나로 해도 되지만 거즈면은 세겹 정도 겹치는 것은 추천 드립니다.
넓은 그릇 위에 채반을 올려줍니다.
거즈면을 단단히 올린 후에
12시간 실온 +12시간 냉장으로 굳어진 요거트를 머그컵 분량 정도 남기고 부어줍니다.
실온에서 뚜껑을 덮은 상태로 1차 걸러줍니다.
그리고 남겨놓은 요거트에 우유를 부어 두번째 요거트를 만듭니다. 이게 바로 꿀팁이예요. 재활용이 가능한 거죠.
이때 주의할 점을 깨끗한 뚜껑을 사용해야 두번째 요거트도 성공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두번째 요거트도 만들어주겠습니다. 실온 12시간 후 냉장 12시간 해줍니다.
1차 요거트 6시간 유청이 걸러진 모습입니다.
이 요거트를 이제는 고무줄로 묶어 무게를 주어 제대로 꾸덕하게 만들어줍니다.
무거운 돌이나 기타 집에 있는 물건을 올려 꾹 짜줍니다.
이제 냉장고에서 넣어 마지막으로 유청을 걸러줍니다.
완성된 그릭요거트는 유리용기에 넣어 일주일 내 먹어주면 됩니다.
사용한 면보는 끓는 물에 삶아 햇빛에 잘 말려 재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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