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잘못된 방법으로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식사 중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 살을 찌게하는 물 마시기

우리는 하루 세끼, 일년 천 번 넘는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의 식습관이 우리 인생과 건강을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텐데요, 우리가 무심코 식사 중 하는 행동 중에 우리의 소화 능력을 망가뜨리고, 살까지 찌게 만드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식사하는 중 물을 마시는 행위입니다.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물 마시기, 누구는 하루 2리터 물은 마셔야 한다고 하는데 식사 중 물 마시는 것이 내 건강을 망친다니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이는 “식사중”이라는 것이 키워드입니다. 

식사 중 물은 소화를 방해

글을 쓰기 앞서 우리의 이해를 도와줄 전문가의 영상을 찾았는데 내과전문의 닥터케이님의 영상이 가장 중심을 잡고 알아듣기 좋게 설명을 해주셔서 참고 영상으로 들고왔습니다. 아래는 출처 영상입니다.

우선 우리는 소화의 시작을 위에서부터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음식을 씹는 행위서부터 소화활동이 시작됩니다. 즉 입에서 음식을 꼭꼭 씹는 상황에 입속 혀와 침, 음식이 만나면서 소화의 1단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침 안에 있는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아말레아제는 녹말 분해 효소로, 입 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포도당으로 변화시키면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물을 마시게 되면 아밀라아제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겠죠? 그럼 1단계 소화 부분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입 안에서 소화를 거친 음식은 입에서 위로 보낼 때 이것을 소화의 2단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소화효소은 펩신과 위산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소화효소인 펩신은 단백질을 분해시키고 강한 산성의 위액은 음식을 분해하고 발효하게 만들어 소화까지 되도록 도와주는데, 이 때 역시도 물을 마시게 되면 이 펜신과 위산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물에 희석되어 소화를 완벽하게 책임지지 못하겠죠.

평소 위장이 강한 사람이라면 다른 이야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이 전같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렇듯 소화역시도 노화에 영향을 받으므로, 지금의 식습관이 이후의 소화기능까지 결정을 짓는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듯 식사 중 물을 마시는 행위는 단백질 분해를 방해하고, 음식이 위장에서 완전하게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위장질환과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살찌지 않는 식습관 어렵지 않습니다.

식사를 할 때 꼭꼭 오래 씹으며 음식과 침이 함께 어우러져 1차 소화를 제대로 완수하고 위장으로 보내며, 

식사 이후 30분 가량은 물을 마시지 않아 위장 안에서 2차 소화가 완벽하게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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